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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Science/기타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4기 1차 코딩테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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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공을 어떤 방향으로 살려야 할까 고민 중이다.

백엔드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뭔가 웹 개발은 재미가 없다.. 프런트도 백도.. 그나마 백이 낫지만..

그러다가 네이버 부스트 캠프 과정에 AI가 있는 것을 봤다.

기존 AI Tech에 있던 Computer Vision과 NLP 둘 다 내가 관심 있어하는 분야는 아니었다.

새롭게 개설된 추천 시스템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데이터가 미래고 돈이라고 생각한다. 돈 쏟아부어서 TV랑 웹사이트에 광고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쿠팡이 검색 기록과 구매 목록 바탕으로

관심 있거나 혹은 관심 있어할 것 같은 물건의 타겟팅 할인쿠폰을 보내주는 게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시스템이란 우리의 생활에 매우 많이 침투해있다. 유튜브의 추천 영상, 애플뮤직의 자동 재생, 넷플릭스의 추천 영상 등등 너무 익숙해져 있을 뿐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광고도 여러분이 검색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해준다.

Personalization은 굉장한 가치를 가진다. 개인 맞춤형을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나는 이러한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서 지원했다.

 

온라인 AI 역량 테스트는 알고리즘 문제들과 객관식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객관식 문제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바로 직전학기에 학교에서 수강했던 인공지능과 선형대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

네이버 부스트 코스에 AI Tech Precourse를 수강했다. 수료증을 제출하면 1차 심사에 가점도 있고 객관식 문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거기에 나오는 퀴즈와 강의 중간중간 나오는 실습을 따라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코딩 테스트는 실버 5~골드 4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객관식 문제 + 코딩 테스트를 2시간 안에 끝내야 해서 시간의 압박이 엄청났다.

빠르게 2솔했고 약간의 야매를 섞어 1 솔 정도 더해서 총 2.5 솔 혹은 3 솔 정도 한 것 같다. 객관식 문제도 70% 이상은 맞았다고 생각했다.

수학 파트는 쉬웠고, AI 기본 지식 관련은 조금 어려웠다. 사실 AI 부분은 내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결론은 1차는 합격했다. 2차는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 8문제라고 한다.

사실 1차가 생각보다(정확히는 이전 연도 난이도를 소문으로 들었던 것보다) 너무 어려웠어서 떨어질 것 같았는데 다들 어려웠나 보다..

이전 기수들은 객관식 문제는 난이도가 좀 있다고 해서 알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이 평년보다 조금 난이도가 올라간 것 같다.

코테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2차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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