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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의 기초를 다뤄보고 장고 공부를 시작해 보았다.
장고는 파이썬의 오픈소스 풀 스택 웹 프레임워크이다.
웹 프레임워크란 웹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도구이다.
이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웹 개발이 가능해진다.
Java의 Spring, Python의 Django, node.js의 Express 등이 있다.
장고를 사용 중인 여러분이 알만한 유명한 곳은 인스타그램, 번개장터, 딜리버리 히어로코리아, 라프텔 정도가 있다.
장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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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M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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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페이지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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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되는 로직들을 묶어서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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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엔티티에 따라 권한 목록을 알아서 제공한다.
ORM이란 객체와 관계의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객체와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덩어리로 보는 것이다.
하단은 ORM의 장, 단점을 엮은 것이다.
장점
- 객체 지향적인 코드로 인해 더 직관적이고 비즈니스 로직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선언문, 할당, 종료 같은 부수적인 코드가 없거나 급격히 줄어든다.
- 각종 객체에 대한 코드를 별도로 작성하기 때문에 코드의 가독성을 올려준다.
- SQL의 절차적이고 순차적인 접근이 아닌 객체 지향적인 접근으로 인해 생산성이 증가한다.
- 재사용 및 유지보수의 편리성이 증가한다.
- ORM은 독립적으로 작성되어있고, 해당 객체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
- 때문에 모델에서 가공된 데이터를 컨트롤러에 의해 뷰와 합쳐지는 형태로 디자인 패턴을 견고하게 다지는데 유리하다.
- 매핑 정보가 명확하여, ERD를 보는 것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 DBMS에 대한 종속성이 줄어든다.
- 대부분 ORM 솔루션은 DB에 종속적이지 않다.
- 종속적이지 않다는 것은 구현 방법뿐만 아니라 많은 솔루션에서 자료형 타입까지 유효하다.
- 프로그래머는 Object에 집중함으로 극단적으로 DBMS를 교체하는 거대한 작업에도 비교적 적은 리스크와 시간이 소요된다.
- 또한 자바에서 가공할 경우 equals, hashCode의 오버라이드 같은 자바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간결하고 빠른 가공이 가능하다.
단점
- 완벽한 ORM으로만 서비스를 구현하기가 어렵다.
-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설계는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
- 프로젝트의 복잡성이 커질 경우 난이도 또한 올라갈 수 있다.
- 잘못 구현된 경우에 속도 저하 및 심각할 경우 일관성이 무너지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 일부 자주 사용되는 대형 쿼리는 속도를 위해 SP를 쓰는 등 별도의 튜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 DBMS의 고유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건 단점으로만 볼 수 없다 : 특정 DBMS의 고유기능을 이용하면 이식성이 저하된다.)
-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ORM의 객체 지향적인 장점을 활용하기 어렵다.
- 이미 프로시저가 많은 시스템에선 다시 객체로 바꿔야 하며, 그 과정에서 생산성 저하나 리스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제부터 장고를 공부해 볼 것인데 장고에는 많은 장단점이 있지만 필자가 장고를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직전에 파이썬 공부를 했기 때문에 장고를 이어서 하는 것이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토이 프로젝트도 있기 때문에
장고와 파이썬을 이용해서 구현해 볼 생각이다. 아래의 장고가 웹상에서 어떤 구조로 구동되는지 간단하게 정리된 그림이 있어서
참고용으로 남기는 것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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